황혼의 남매 - 단편

황혼의 남매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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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제가 여동생과 근친강관 관계를 가질 줄은 정말 예전엔 미처 생각도 못 하였다.




제 나이 올해 환갑을 맞을 나이다.




저는 30살에 결혼을 하였고 슬하에 3남매를 두었고 아이들은 다 성장을 하여 제 갈 길로 가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으나 불행하게 저의 아내는 5년 전에 암으로 먼저 이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그리고 제 작년 2월에 몸이 존 이상하여 병원에 가서 종합 진단을 받은 결과 저 역시 암이란 판정을 받았으나




아이들이나 며느리 사위에게는 말을 안 하고 아이들에게 조용한 곳에서 여생을 보내겠다고 하고는




모든 재산을 정리를 하여 산골로 찾아가 폐가에 가까운 집을 하나 구하여 외롭게 살기 시작을 하였다.




아이들과 일가친척 간에 연결을 해 주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휴대폰 하나 밖에 없으니 무슨 일만 생기면




연락을 해 주겠다고 하고는 저녁에 잠시 켜서 누구에게 전화가 왔었던 것만 확인을 하고 필요한




문자나 또 해야 할 전화번호만 뜨면 거기에만 대답을 해 줄 뿐 저의 사는 곳을 아주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있다.




제가 병 때문에 은둔 생활을 시작을 하였다면 은둔 생활을 끝내지 못 하는 이유라면 여동생과의 적절하지 못 한 관계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 여동생과 어떻게 적절하지 못 한 관계냐고 묻겠지만 그 이야기는 차차 하기로 하고 먼저 사는 이야기부터 하겠다.




식생활은 어떻게 하느냐고요?




외딴 산골이라곤 하지만 이틀에 한 번 꼴로 차로 장사를 하는 사람이 오기에 그 편으로 부식을 사고




5일에 한 번 산길을 차로 달려 여동생과 함께 장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 오는 것으로 모든 문제는 해결이 된다.




몰론 처음에 그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을 장에서 만나 와 달라고 부탁을 하였더니 너무 길이




멀다고 안 온다고 하였으나 값을 후하게 쳐 준다고 하자 오기 시작을 하였고 내가 손수 농사를 지어




완전 무공해 농산물이 나오자 지금은 오지 말라고 하여도 와서는 필요한 물건을 사면 돈으로는 안 받고




내가 지은 농산물이며 산나물로 물물 교환을 하는데 나는 남는 물건은 그 상인에게 공급을 해 준다.




여동생!




여동생도 알고 보면 무척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




22살 나이에 직장에 다니며 연애질을 하더니 그 놈과 결혼을 하였지만 천성이 바람기를 가진 녀석이었던지




결혼 2년 만에 바람이 나 여동생에게 이혼을 요구하였고 세상물정에 어두웠던 여동생은 오빠인 나나




당시에 생존해 계시던 친정 부모님께 한 마디 상의도 안 하고 얼마 안 되는 위자료만을 받고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그리고 3년을 혼자 살다가 28살에 재혼을 하였지만 그 재혼을 한 남자 역시




바람기에 도박까지 손을 대어 순탄한 결혼생활을 못 하고 다시 1년도 안 되어 이혼을 하였으나




다행히 전남편에게 받았던 위자료는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에 그 돈을 밑천으로 하여 술집을 차렸고




여자 혼자 몸으로 술집을 운영을 하다 보니 남정네들이 여동생에게 군침을 삼키며 몰려들자 성업을 하였으나




그 손님을 놓치지 않으려고 여동생은 매상을 많이 올려주는 남자에게 간혹 몸을 주기는 주었으나




그렇게 마구 몸을 굴리지는 않았지만 한 번 몸을 받았던 남자들은 그것을 빌미로 자꾸 이 놈 저 놈이




몸을 요구하기에 이르자 여동생은 누구도 모르게 그 술집을 약간의 권리금만 받고 남에게 넘기고 도망을 치듯이




타지로 갔고 거기에서 남자와 세 번째의 혼인을 하게 되었는데 여동생 나이 35살이 되든 해였다.




거기서도 여동생의 불행은 끝이 아니었다.




그 놈은 술만 마시고 오면 여동생에게 주먹질을 하였고 변변한 외출은커녕 시장도 못 가게 할 정도로 의처증이 많아서 옴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그 날도 여동생은 시장에 다녀왔었는데 남편이란 작자가 이미 술에 취한 상태로 누워있다가는 여동생이 들어가자마자




어떤 놈팡이와 놀아나다가 왔느냐고 다짜고짜 주먹질을 해 대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경찰을 불렀고 그 길로 진단서를 첨부하여




이혼소송을 하였고 얼마간의 위자료를 받고 합의이혼을 해 버린 것이 여동생의 마지막 이혼이었다.




그리고는 남자라면 거들떠도 안 보며 장사를 시작하였는데 그 장사는 술장사가 아니라 작은 구멍가게였고 혼자 먹고 살기에는 충분하였다.




구멍가게라는 것이 다 그렇다 시피 외상도 줘야 하였지만 노는 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답디다.




물론 타지라 친구도 없고 친척도 없어서 친구들과 놀러 갈 일도 없었겠고 또 친척과 담을 쌓고 살던




처지이라 갈 곳도 없었지만 사람이라면 하루쯤은 편히 쉬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었지만 쉴 수가 없었답니다.




더구나 가장 힘들었던 것은 명색이 세 번의 결혼을 하였었고 또 술집을 하면서 몇 몇 남자들의 품에 안겼기에




섹스가 하고 싶을 때였는데 그 때는 정말이지 아무 남자나 잡고 하자고 하고 싶을 정도의 순간도 있었다 하였습니다.




여동생이 나와 관계를 가지고 난 최근에 털어 놓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37살이 되든 해의 어느 가을날이었답니다.




구멍가게 앞에는 평상이 하나 있었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휴식 터 역할을 톡톡히 하였고 해 질 무렵이면




주변에 살던 노인들이 모여 막걸리타령이나 술판을 벌리기에 아주 좋은 자리였고 경로당 역할에




아주머니들의 수다 떠는 장소로 안성마춤이었는데 그 날은 이상하게 저녁이 되어도 술판이 안 벌어졌는데




친정오빠인 내 또래로 보이는 한 남자가 오더니 대뜸 그 평상에 큰 대짜로 눕더니 그냥 코롤 골며 잠을 자기 시작을 하더랍니다.




술판이라도 벌리려고 사람들이 오면 깨우리 라고 마음을 먹고 그대로 자게 하였으나 이상하게 그 날은 술판이 안 벌어 지드랍니다.




그리고 자정이 다 되었는데 그 남자는 일어날 생각도 안 하고 그대로 자기에 깨우려고 갔더니




그 남자의 두 손이 바지 안으로 들어 가 있어서 차마 깨우지 못 하였는데 갑자기 섹스가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가게 문을 닫고 자위나 할 생각에 서둘러 문을 닫고 막 불을 끄려는데 느닷없이 비가 나리더란다.




그래서 가게 쪽문을 열고 나갔더니 어느새 일어났던지 평상 위에서 세상모르게 잠을 자던 남자가 여동생




가게 처마 밑에 쪼그리고 앉아 몸을 벌벌 떨고 있기에 놀라서 다시 안으로 들어가 우산을 바쳐 들고 나와




“집에 안 가고 왜 이렇게 계세요?”하고 물었더니




“..............”대답도 안 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기에




“말을 못 해요?”하고 묻자




“............”이번에도 역시 대답을 안 하며 도리질을 치기에




“그럼 왜 집에 안 가세요, 집이 없어요?”하고 묻자




“네”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하기에




“그렇다고 이렇게 있으면 어떡해요?”안쓰러운 마음으로 묻자




“그냥 들어가세요. 비 그치면 저기서..........”하며 평상을 가리키기에




“그런 안에 들어가서 있어요”하자




“.................”다시 입을 봉하더란다.




“어서요”이번에는 여동생이 부축을 하며 재촉을 하자




“괜찮은데”하며 억지로 일어나기에 여동생은 안으로 데려가 가게 구석에 있던 의자에 앉히며 수건을 주자




“고맙습니다, 아주머니”그 노숙자는 여동생이 준 수건으로 머리를 닦더란다.




“어쩌다가?”섹스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사라지고 그 노숙자에 대한 연민이 되어 묻자




“휴~”하고 한숨만 쉬며 머리의 물기를 계속 닦기에




“저녁도 안 먹었겠네요?”하고 묻자




“..............”다시 입을 봉해 버리더랍니다.




그러자 여동생은 라면을 한 끓이고 식은 밥 남은 것과 김치를 주었더니 마치 몇 날 몇 칠을 굶주린 사람처럼




게걸스럽게 먹기에 측은 한 생각도 들며 또 친정오빠인 내가 생각이 나면서 친정오빠야 잘 살지만




어쩌다 잘 못 하면 우리 오빠도 저런 신세가 되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이 생기자 불안해 지기에




소주를 한 병 까서 그 남자에게 한잔 권하자 그 남자는 거절도 안 하고 냅다 받아 마시고는 얼굴이 밝아지더니




여동생에게 잔을 주며 병을 들었으나 여전히 말은 안하고 술을 따르고는 다시 라면에 밥을 말아 먹더란다.




“어디서 씻고 자요?”그런데 자세히 봤더니 노숙자답지 않게 깨끗한 얼굴에 손도 아주 깨끗하여 물었단다.




“공원 화장실이나 역 화장실”겨우 대답을 하고는 밥을 먹는데 정신이 없기에




“더 드려요?”하자




“아뇨 술만 한잔 더”하며 말을 흐리기에




“그래요 그럼 아저씨 신새타령이나 들으며 마셔요”하자




“뭐 좋은 일이라고......”하며 말을 흐리기에




“올해 몇이 예요?”하고 묻자




“42살”하기에




“어머머 내가 잘 봤네, 호호호 우리 친정오빠하고 동갑이네”하자




“아~그래요”말을 하고 술을 마시자




“그래 왜 이렇게 되었어요?”하고 묻자




“휴~”하고 한숨을 쉬더니 천천히 입을 열더란다.




그 노숙자의 말에 따르면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살았는데 그만 친구의 보증을 선 것이 잘 못 된 대다가




마누라까지 계가 펑크가 나자 도저히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무작정 집을 뛰쳐나온 것이 이제 겨우




삼 일이 지났다고 하였는데 집에서 나오며 가져온 얼마 안 되는 돈마저 소매치기를 당하여 구걸을 해야




먹고 살 수가 있는 형편이었지만 차마 구걸은 못 하겠기에 이틀을 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돌아다녔다고 하더란다.




“여비는 제가 마련을 해 드릴 게요 집으로 가세요”그런 말을 듣고 동생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집으로 갈 것을 권유하자




“아래 딸아이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집은 빚쟁이들로 인해 발을 디딜 틈이 없고 마누라는 저처럼




도망을 쳤고 애들은 친척 집에서 머물고 있다며 돌아오면 몰매를 맞으니까 일단 잠잠 해 지면 오라고 합디다,




흑흑흑 아이들이 불쌍해서 흑흑흑”그 남자는 기어이 여동생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더랍디다.




“늦추 하지만 오늘 밤은 저의 방에서”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동생은 지금도 모르겠다고 하였다.




“가족은?”노숙자가 놀라며 묻기에




“저 혼자 사는데 가족은 무슨 가족 요?”얼굴을 붉히자




“그럼 더 곤란하죠, 이제 잘 먹고 잘 쉬었으나 가야죠”하며 일어나기에




“이 빗속에 어디로 가서 어떻게 주무시려고 그러세요?”하며 앞을 가로막자




“그래도..........”하며 말을 흐렸으나




“어서 들어가요”여동생이 막무가내로 노숙자의 팔을 당기며 방으로 들어가자




“허~어 이거 참”노숙자는 여동생의 팔에 끌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방으로 들어오더란다.




그러자 여동생은 아랫목에 이불을 펴주고 그 노숙자에게 자라고 하고 자기는 윗목에 이불을 깔고 누웠는데




한 방에 남자가 함께 누워 있다는 생각을 하자 다시 성욕이 되살아나는 것이 무척 곤혹스러웠단다.




“주무세요?”하고 물었더니




“아뇨 아직”노숙자가 대답을 하기에




“왜요?”하고 은근한 어조로 묻자




“................”대답을 안 하기에




“사모님 생각이 나세요?”더 은근한 어조로 묻자




“................”대답을 안 하는 것이 마누라 생각이 난다고 생각이 들자




“사모님 대신에 전 어때요?”자기 마음과는 달리 아주 노골적으로 노숙자에게 그런 말이 나오더란다.




“.................”그러자 노숙자는 대답을 안 하고 한숨만 쉬더란다.




그러자 여동생은 애라 모르겠다하는 심정으로 윗목의 이불을 박차고 나와 아랫목의 노숙자가 자는 이불 속으로 들어갔단다.




그 노숙자는 여동생의 몸을 더듬더니 옷을 벗었고 여동생도 자기의 옷을 홀라당 벗자 그 노숙자가 올라와




불이 붙기 시작을 하던 여동생의 젖가슴을 빨아주어 몸에 기름을 부어주더니 활활 타오르자 올라와




섹스를 해 주고는 함께 잠을 잤는데 눈을 떴을 때는 이미 그 노숙자는 자취를 감춘 후였고 머리맡에 쪽지 하나만 달랑 있었는데




천 원짜리 5장과 담배 두 갑을 훔쳐 가는데 호의에 보답을 못 한 자기를 용서를 해 달라는 글이었더란다.




여동생은 그 노숙자가 가는 줄 알았으며 많이는 아니지만 몇 만 원 정도는 줄 생각을 하였다고 하였다.




그게 여동생이 마지막으로 남자의 품에 안긴 일이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하였다.




그럼 어떻게 내가 여동생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겠다.




여동생은 타지로 간 이후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화만 아였고 명절이나 부모님 기일에도 참석을 안 하였다.




그런데 내가 집을 정리하고 산속으로 은둔을 한 후에 나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전화가 없는 전화번호라는 방송만 하자




우리 아들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나의 휴대폰 번호를 가르쳐주었고 무슨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들자




바로 나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앞에서 잠시 언급을 하였듯이 전화가 꺼진 상태라 음성을 남겼었다.




저녁에 전화를 연 나는 여동생의 음성 메시지를 확인을 하고 전화를 하였다.




그러자 여동생은 무슨 일이 있지 않느냐고 따지듯이 물었으나 나는 내가 암에 걸렸다는 말을 안 하였다.




그랬더니 여동생이 어디냐고 물었고 난 여동생이 구멍가게를 하기에 가게를 비울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우리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나의 거처를 말하면 다시 옮기니까 절대 말을 하지 말라고 하였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오빠"여동생과 전화를 하고 삼 일이 지나자고 마침 마당에서 운동을 하는데 여동생이 내 앞에 모습을 들어냈다.




그게 작년 초 봄의 일이었다.




“아니 넌?”놀랍고 반가웠다.




“무슨 병이야? 오빠 나에겐 말 해”여동생은 눈치는 빨랐다.




“..........”난 차마 병명을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오빠가 말 안하면 나 여기 눌러 산다, 알아?”협박에 가까운 말이었다.




“암이야 암 폐암 말기”차분하게 말을 할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고집이 얼마나 센지 이혼을 세 번이나 하면서도 부모님은 물론 나에게도 상의 한 마디 안 한 동생이니 그 고집이 여간 하겠는가.




“뭐? 오빠도 암?”여동생은 놀라며 되물었다.




“응”하고 대답을 하자




“어쩐데? 우리 오빠 불쌍해서 어쩐데 흑흑흑”여동생은 땅바닥에 퍼질러 앉아 대성통곡을 하였다.




“애들에게도 병명은 말 안 했어, 너도 하지 마”한참 만에 간신히 눈물을 멈추자 나는 동생을 일으키며 말을 하였다.




“알았어, 오빠”여동생의 눈은 퉁퉁 부어 있었다.




하루를 있다가 여동생은 절대 아무에게도 말을 안 한다고 하며 여기에 있으라고 하고 갔다.




그리고 여동생은 매일같이 휴대폰을 열 시간이며 전화를 하여 거기에 그대로 있느냐고 물었다.




그럼 나는 여기에 그대로 있으니 아무 걱정 말라고 하였다.




그런데 보름이 지난 날 오후 화물 트럭이 하나 올라왔다.




놀랐다.




여동생이었다.




여동생은 가게를 남에게 넘기고 아예 나의 간병을 하기로 작정을 하고 왔다고 말을 하였다.




그리고 쫒아 내면 자기는 갈 곳도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는 수없이 작은 방에 기거를 하라고 하였다.




생각도 안 하였던 여동생과의 동거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여동생도 슬하에 자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처지이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한 모양이었다.




외딴 산골에 적적하게 살던 나에게는 말동무가 되었다.




그리고는 나 혼자 가꾸는 터 밭도 동생의 일손으로 인하여 더 많이 가꾸기 시작을 하였다.




재미는 아주 쏠쏠하였다.




그뿐 아니라 나의 건강도 눈에 띄게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작년 겨울에 발생을 하고 말았다.




겨울이며 방에 군불을 피워야 살았는데 땔감을 한다고 하였지만 첫눈이 오자마자 해 둔 것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해빙이 오기 전에 우리 남매는 동태가 되어 죽을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었다.




어떻게 하든 대책을 만들어야 하였다.




그렇다고 눈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산을 무리하여 올라가 땔감을 장만을 해 올 수도 없었다.




여동생도 그 사정을 짐작은 하였다.




하지만 추위에 약한 동생에게 땔감을 절약을 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였다.




여동생이 방을 함께 쓰자고 말을 하였다.




그럴 도리 밖에 없었다.




남녀가 유별하다고 하였지만 함께 피를 나눈 친남매간이기에 무슨 일이야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게 오산이었다는 것은 함께 방을 사용하기 시작을 한 바로 그날 발생을 하고 말았다.




추위에 약한 여동생을 아랫목에 자기 하고 난 윗목에서 자기로 하였다.




저녁이 되자 갑자기 몸에 오한이 들었다.




내거 덜덜 떨자 여동생이 자리를 바꾸자가 하였다.




그러나 난 싫다고 하며 그대로 윗목에서 떨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나의 요가 움직이기 시작을 한다는 것을 오한 때문에 알지를 못 하였다.




갑자기 등이 따뜻하여지며 오한에서 벗어났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여동생이 내 옆에 나란히 누웠다는 것을 알았다.




“얘 너?”놀라며 동생을 밀쳤다.




그러나 병약한 몸으로 건강한 여동생이 밀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여동생이 더 바짝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품에 안겼다.




“오빠 나 한 번만 안아 줘”여동생 입에서 놀라운 말이 나왔다.




“넌 내 동생이야”하고 말을 하였을 때는 이미 여동생은 나의 하복부를 만지고 있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내 입을 막았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여동생의 허벅지를 만졌다.




“!”놀라운 일이었다.




내 손에 닿은 것은 여동생의 맨살이었다.




“너?”놀라며 이불을 들쳤다.




“헤헤헤 오빠 한 번만 봐 주라? 응”여동생은 아랫도리에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상태였고 검은 털만 뽀송뽀송하게 보였다.




순간 나의 좆은 발기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여동생의 손에 의하여 나의 아랫도리도 알몸으로 변하여 갔다.




“오빤 가만있어”바지를 다 벗기자 여동생이 내 몸 위로 올라왔다.




“.............”순식간에 당하는 일이라 말을 할 정신도 없었다.




여동생의 손이 발기가 된 나의 좆을 쥐었고 그리고 엉덩이를 낮추었다.




좆으로 뜨거운 느낌이 들었다.




나의 좆이 여동생 보지 안으로 들어 가 있었다.




여동생이 엉덩이를 들썩대기 시작을 하였다.




여동생이나 나나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있었다.




아내가 병석에 눕고는 잃어버린 줄 알았던 욕정은 살아 있었다.




나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보조를 맞추어 주었다.




“여보 좋아?”동생의 입에서는 놀라운 말아 나왔다.




친오빠인 나를 여보라고 불렀으니 놀라운 말이 아닌가.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여보 어서 말 해 응”여동생은 동작을 멈추고 나의 볼을 꼬집고 흔들며 다시 물었다.




“..................”역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하면 이젠 부부지 뭐야 여보 안 그래?”여동생이 계속 볼을 꼬집고 흔들며 물었다.




“응”동생의 말에 그만 동의를 하고 말았다.




“호호호 여보 이제 당신이 나의 마지막 남편 이예요. 알아요?”여동생이 다시 하체를 움직이며 말을 하였다.




“고마워”난 여동생을 힘주어 끌어안았다.




얼마 못 가 지지리도 못난 나는 여동생 보지 안에 나의 사랑을 심었다.




그날 이후로 여동생과 나는 남매가 아니라 부부로 살았다.




해빙이 되어 장에 나가서도 장사꾼에게 내 아내라고 소개를 하였고 차로 물건을 팔러 온 상인에게도 아내라고 하였다.




나의 건강은 여동생의 보살핌 덕에 점점 병이 깊어 가지는 않고 그대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다.




산골로 들어오면서 처음 폐암 판정을 해 준 병원에서 초음파사진이며 모든 진료 기록을 복사를 해 왔는데




얼마 전에 여동생 아니 나의 아내와 함께 조금 멀리 떨어진 종합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하며




그 진료기록을 함께 보여 줬더니 검사를 마친 의사선생님이 놀라며 더 이상 전위가 안 된 상태로 있다고 하며




이렇게 건강을 유지만 한다면 얼마나 더 살지는 장담은 못 하지만 그래도 수년은 더 설수 있다고 하자 나의 여동생 아니 아내는 무척 좋아하였다.




그랬다. 나의 황혼의 인생에 기력을 넣어 준 것은 나와 함께 동거 동락하는 여동생이자 나의 아내 덕이다.




이제 더 살아야 한다.




내 아내이자 여동생의 마지막 남편으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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